[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윤송아가 트로트 가수 금송아로 변신했다.

금송아는 15일 정오 데뷔곡 '콩닥콩닥'을 발표했다.

금송아는 "처져있는 시기에 많은 분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싶은 마음에서 가수 활동을 준비해왔다"라며 "모든 분들에게 '콩닥콩닥'한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라며 밝은 흥을 줄 수 있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첫 음원 발표 소감을 밝혔다.

신곡 '콩닥콩닥'은 고백을 앞둔 여자의 진정 되지 않는 심정을 '콩닥콩닥' 심장이 뛰는 귀여운 표현으로 그린 곡이다. 그에게 고백하기 전 두근두근한 감정을 표현한 신나는 댄스와 70년대의 신명을 요즘 감성으로 재해석 한 세련된 곡으로 트로트의 맛과 레트로 감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가수 홍경민이 디렉팅했다.



SBS '미스마:복수의 여신', OCN '보이스3', tvN '크리미널마인드', KBS2 '왕의 얼굴', 영화 '덕구' '언니'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활동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올린 윤송아는 최근작 KBS2 '비밀의 남자'에서 악녀 신소영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아니라 윤송아 주연의 영화 '평범한 커플'은 제12회 뉴욕시티 인디펜던스 국제영화제에 진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트로트 가수로서 금송아의 활동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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