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첫 영어곡 '매직(Magic)'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11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아침 프로그램 ABC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이하 GMA)'에 출연해 인터뷰와 함께 '매직' 무대를 선보였다.

'K팝 센세이션'이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팀명에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 간다라는 뜻이 담겨 있다. 우리가 'ONE! DREAM!'이라는 구호를 외치게 된 이유"라고 자신들을 소개한 데 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일 '매직'에 대해 설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캐주얼 식당을 연상케 하는 비비드 컬러의 세트를 배경으로 경쾌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다섯 멤버는 1980년대 풍의 와이드 숄더와 짧은 기장이 돋보이는 재킷과 데님 소재의 승마 바지, 옐로와 레드 등 포인트 컬러가 돋보이는 셔츠를 매치한 패션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들은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함께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중독성 넘치는 안무를 선보였다. 가사에 맞춰 하늘에서 마법이 흩뿌리는 듯한 모습을 손짓으로 표현한 안무인 'Magic Moves'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GMA에서 '매직' 무대를 최초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12일 GMA에서 타이틀곡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