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복면가왕'에서 5월의에메랄드(이하 에메랄드)가 3연속 가왕 자리를 수성했다

6일 저녁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55대 가왕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모짜렐라가 맞붙었다.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는 부활 '희야', 모짜렐라는 더 네임 '그녀를 찾아주세요'를 선곡했고, 결과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가 승리했다. 모짜렐라는 가수 겸 배우 진원이었다.

두 번째 대결은 개조심, 단발머리소녀였다. 개조심은 박원 '이럴거면 헤어지지 말았어야지', 단발머리소녀는 조장혁 '체인지(change)'를 열창했고, 단발머리소녀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개조심은 그룹 위아이 김동한이었다.

3라운드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단발머리소녀 대결이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는 조영남 '딜라일라', 단발머리소녀는 신중현 '아름다운 강산'을 선곡해 정공법으로 맞붙었다. 단발머리소녀가 가왕전에 진출했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의 정체는 장현철이었다.

에메랄드는 방어전을 위해 투애니원(2NE1) '컴백홈(Come Back Home)'을 선곡했다. 록 장르로 재탄생한 노래에 원곡자인 산다라박도 미소를 띄고 관람을 이어갔다. 결과는 1표 차이로 에메랄드의 승리, 가면을 벗은 단발머리소녀 정체는 '가수왕' 이은하였다. 이은하는 대표곡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복면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