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복면가왕'에서 위아이 김동한이 단발머리소녀에 패배해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6일 저녁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55대 가왕 자리를 두고 복면가수들의 2, 3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개조심, 단발머리소녀였다. 개조심은 박원 '이럴거면 헤어지지 말았어야지', 단발머리소녀는 조장혁 '체인지(change)'를 선곡해 열창했다.

결과는 단발머리소녀의 승리였다. 단발머리소녀는 3라운드에 진출했고, 가면을 벗은 개조심 정체는 위아이 김동한이었다.

위아이로 데뷔 7개월 차, 신인 김동한은 아이돌 선배들의 출연분을 살펴보며 '복면가왕' 예습에 열심이었다고 밝혔다. "오늘 와서 보니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며 "유명한 TV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라고 프로그램이 아닌 TV라고 말 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한은 주위 아이돌 동료들에게 출연 관련 조언을 해달라는 말에 "그냥 열심히 해라. 단발머리소녀 같은 분 만나면 택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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