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버터(Butter)' 리믹스 버전을 추가로 발표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4일 "방탄소년단이 이날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에 '버터'의 리믹스 음원 '스위터(Sweeter)'와 쿨러(Cooler)' 버전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Butter'를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리믹스 음원을 준비했다. 'Sweeter'는 원곡의 통통 튀는 분위기에 R&B 감성을 더했고, 'Cooler' 버전은 기타 사운드가 주는 청량한 느낌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리믹스 음원 공개 소식을 알리면서 공식 SNS에 새로운 티저 포토도 게시했다. 'Butter' 뮤직비디오 속 체육관을 배경으로, 편안한 트랙슈트를 입은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토는 단체 사진부터 일곱 멤버의 개성이 뚜렷하게 보이는 개별 컷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공개된 'Butter'로 또다시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서 '핫 100' 정상에 올라 '다이너마이트(Dynamite)' 이후 네 번째 '핫 100'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