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최애돌' 제153대 기부요정에 선정됐다.

몬스타엑스는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지난 14일 팬덤 몬베베(MONBEBE)로부터 5893만8980표를 받아 기부요정에 이름을 올렸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하고 있다.

기부요정에 등극한 지난 14일은 몬스타엑스가 데뷔한 지 6주년 되는 기념일로 의미를 더했다. 몬베베는 몬스타엑스에게 다양한 문구를 담은 해시태그와 함께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더불어 투표에 동참, 6주년 맞이 기부요정 선물을 줄 수 있게 됐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데뷔 6주년 기념 브이라이브를 통해 소규모 파티를 진행, 데뷔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온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15년 '무단침입'으로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오는 6월 1일, 새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발매할 예정이다.

몬스타엑스는 처음 기부요정으로 선정돼 누적 기부금액 50만 원을 달성했다. 몬스타엑스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2650만 원에 달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최애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