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솔로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차트 1위를 휩쓸며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5일 공개된 웬디의 첫 미니앨범 '라이크 워터'(Like Water)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핀란드, 호주, 노르웨이, 그리스, 뉴질랜드, 멕시코,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터키,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대만,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코스타리카, 카자흐스탄, 태국, 홍콩, 베트남, 캄보디아, 페루, 칠레, 브라질, 카타르, 마카오, 바레인, 과테말라 등 전 세계 30개 지역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는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앨범 사상 최고 기록으로, 웬디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켜 줬다.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 예스24 등 국내 음반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 곡 '라이크 워터' 역시 공개 직후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현재도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어, 웬디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한다.

웬디의 첫 솔로 앨범 '라이크 워터'는 더블 타이틀 곡 '라이크 워터'와 '웬 디스 레인 스톱스'(When This Rain Stops)를 비롯해 웬디의 아름다운 음색과따뜻한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총 5곡으로 구성,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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