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뽕숭아학당'에서 가수 임영웅이 설운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1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인생학교'(이하 '뽕숭아학당')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트롯 새싹' 김다현, 김태연, 임서원, 황승아와 특별 야외 수업을 펼쳤다.

이날 붐은 임영웅의 음악방송 1위 소식을 알렸다. 임영웅은 지난 20일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설운도가 작곡 단계부터 참여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우승을 차지했다.

붐은 "수많은 아이들을 제쳤다. 강진의 '땡뻘' 이후 14년 만에 대기록이다"라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설운도는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하춘화는 "후배가 선배한테 도움을 줬다"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임영웅은 "설운도 선배가 너무 멋진 곡을 주셨다. 노래가 좋기 때문에 1위를 한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설운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하춘화는 "오해하지 말아라"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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