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여섯 번째 미니앨범 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뒀다.

드림캐쳐는 24일 오후 방송한 MBC M '쇼챔피언'에 출연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스토피아: 로드 투 유토피아'(Dystopia:Road to Utopia)의 수록곡 '바람아(Wind Blows)'의 마지막 무대를 선사, 음악 방송 프로그램 활동을 마무리했다.

'바람아'는 후속곡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쇼챔피언' 챔피언송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디스토피아'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 타이틀곡 '오드 아이'를 통해 전 세계 '인썸니아(InSomnia)'를 만난 드림캐쳐는 후속곡인 '바람아'로 더욱 다채로운 드림캐쳐의 빛깔을 보여주면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드림캐쳐는 새로운 미니앨범을 통해 다양한 자체 기록들을 갈아치워 왔다. 이들은 '디스토피아 : 로드 투 유토피아'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가온차트 기준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세 걸그룹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했다.

특히 이번 활동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달성했으며, 타이틀곡 '오드 아이' 뮤직비디오가 3000만 뷰에 육박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아울러 K팝 걸그룹 최초로 빌보드 '넥스트 빅 사운드'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성과를 냈다.

드림캐쳐컴퍼니는 "컴백 앨범에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전 세계 '인썸니아'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보여드릴 드림캐쳐의 새로운 색깔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드림캐쳐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