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미스트롯2'에서 가수 별사랑, 은가은, 김태연, 황우림, 마리아가 우승 잠룡으로 급부상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 측은 31일 '메들리 팀미션' 이후 역대급 존재감을 드러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신흥 강자 다섯 명을 공개했다.

'미스트롯2'는 7주 연속 지상파, 비지상파에서 송출된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수성하는 왕좌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본선 3라운드 1차전 '메들리 팀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크게 주목받지 못한 참가자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먼저 별사랑은 훤칠한 몸매에 시원한 마스크, 탄탄한 노래 실력을 갖춘 팔방미인 참가자로,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더니 '메들리 팀미션'을 통해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은가은은 흔들리지 않는 시원한 고음으로 시작부터 마스터들을 기립하게 만들며 뽕가네 무대의 화룡점정 멤버로 활약했다. 특히 그는 다소 엉뚱하고 귀여운 평소 모습과 몸치 댄스 등 반전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원픽 세례를 받고 있다.

김태연, 황우림, 마리아 역시 마스터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눈에 띄는 존재감을 표출했다. 마스터들은 "타고난 천재다" "무대 평가가 아닌 감상을 하게 만든다" "매 무대마다 빈틈이 없다"라고 칭찬했다.

제작진은 "지난 시즌 몇몇의 우승 후보들이 일찌감치 선두권을 장악해 그들만의 경쟁을 벌였던 것과 달리, '미스트롯2'는 매 라운드마다 주목받는 참가자가 달라지고 있다"라며 "'에이스전'을 통해 또 한 번 놀라운 순위 변동 사태가 발발하게 될 것인지 향후 방송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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