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두데'에서 그룹 빅톤 강승식이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의 '미·지의 초대석'에서는 빅톤(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승식은 멤버들 가운데 잔소리를 많이 한다며 "다 같이 숙소 생활하다 보면, 안 할 수가 없다. 택배를 그냥 던져놨을 때, 빨래 안 갰을 때 하는 편이다. 화는 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사실 잔소리가 있어서 숙소가 돌아가는 거다. 꼭 필요한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강승식은 알아서 말해주는 스타일이다. 엄마 같은 느낌이다. 숙소 지킴이라고 보시면 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빅톤은 지난 11일 데뷔 4년 만에 정규 앨범 '보이스 : 더 퓨처 이스 나우'(VOICE : The future is now)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왓 아이 세드(What I Said)'부터 '캐리 온', '아이즈 온 유', '유토피아' 등 여러 장르의 곡이 담겼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FM4U '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