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정희'에서 그룹 원어스 시온이 문별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크래비티(민희, 형준)와 원어스(서호, 시온)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시온은 함께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은 마마무 멤버로 문별을 꼽았다. 그는 "난 찐무무다. 얼마 전에 누나라고 불렀다. 같이 컬래버레이션하면 재밌을 것 같다. 연락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놀러가고 싶어 '트레블(Travel)'를 자주 듣는다"라고 덧붙였다. 서호는 휘인에게 곡을 주고 싶다며 "감성적인 보컬을 가지고 계신다. 그런 류의 곡을 쓰게 된다면 불러주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원어스는 19일 첫 번째 정규앨범 '데빌(DEVIL)'을 발매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드(LIVED)' 이후 약 5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번 앨범은 전작 '라이브드'의 연장선이다. 저주받은 인간 군주의 세계관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삶'을 선택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FM4U '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