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조영구, 장모님 향한 13년간의 배려 "곤충 요리 싫었다"
2021. 01.14(목) 09:06
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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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이콘택트'에서 방송인 조영구가 장모님 향한 하얀 거짓말 고백으로 수요일 밤 힐링을 선사했다.

13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조영구와 그의 장모님이 눈 맞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영구는 "저를 정말로 사랑해주시는 장모님께 13년 동안 거짓말을 해 왔다"라며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장모 송혜영은 40여 년 동안 미래 식량을 연구한 국내 1호 곤충 요리 연구가로, 지금까지 개발한 곤충 요리가 1000여 가지에 달했다.

사실 조영구는 장모님의 곤충 요리 때문에 괴로운 상황이었다. 그는 "밀웜 쿠키는 처음에 정말 맛있었다. 하지만 그 뒤 모둠 곤충 피자는 정말 힘들게 먹었다. 피자 위 귀뚜라미, 메뚜기, 매미까지 다 먹고 나니 좀 두렵더라"라고 전했다.

조영구는 눈맞춤방에서 장모님을 만나 "사실 엄마가 나에게 해 준 곤충 요리 정말 먹기 싫었다"라고 진실을 밝혔다. 이에 장모님은 "항상 행복한 모습으로 먹었잖냐"라며 당황했다. 이에 조영구는 "맛있어서 먹은 게 아니라, 엄마가 해주시니까 먹은 거다. 뱉으면 너무 실망하실 것 같았다"라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장모님은 " 곤충 요리 먹기가 싫었다지만, 결과는 좋다. 이게 50대 피부냐"라며 "좀 더 곤충 요리를 개선해서 더 먹여야겠다"라고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그러자 조영구는 당황하며 "이번 설날엔 저도 떡국에 소고기 고명 얹어 주시면 안 되냐"라고 희망사항을 밝혔다. 장모님은 "그렇게 하겠다"라고 승낙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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