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나훈아의 부산 콘서트 티켓이 8분 만에 동났다.

17일 나훈아 소속사 예아라 예소리 측은 예매사이트를 통해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부산 공연이 8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나훈아는 연말콘서트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를 연다. 12월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까지 3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나훈아 부산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고된 가운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나훈아가 등장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나훈아 부산 콘서트는 12월 12, 13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18~20일 간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 25~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서울 공연 예매는 11월 24일, 대구 공연 예매는 12월 1일 진행된다. 모든 콘서트는 방역 지침을 준수해 좌석 간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한다.

앞서 나훈아는 추석 연휴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언택트 콘서트 방송을 통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그의 연말 공연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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