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보아의 데뷔 20주년 기념 리얼리티가 오늘(17일) 베일을 벗는다.

보아의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노바디 톡스 투 보아(Nobody Talks To BoA) - 모두가 그녀에게 말을 걸지 않아'는 이날부터 시작,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시 네이버 V라이브의 비욘드 라이브 채널에서 선공개된다.

이날 방송되는 1화에서는 보아가 20주년 기념 앨범을 준비하며 20주년다운 음악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모습부터, 새 앨범 수록곡 녹음을 위해 끝없이 연습하고, 녹음실에서 섬세하게 디렉팅 하는 등 음악에 집중하는 보아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그려진다.

더불어 뮤직 다큐멘터리 '202020 보아' 프로젝트 준비 과정도 공개, 기획 회의는 물론, 무대 재현을 위한 댄서 오디션에 참여한 열정적인 보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안무 연습 현장에서는 역대 활동 곡 안무들을 되짚어보다 "내 노래인데 모르겠다"며 잊혀진 기억으로 당황해하면서도 이내 완벽하게 안무를 소환하는 등 보아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19일 오픈되는 2화에는 보아가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퍼포먼스 디렉터 심재원과 만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다. 보아의 역대 최고 퍼포먼스가 무엇인지 물어보는 유노윤호의 질문에 보아가 과연 어떤 대답을 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보아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베터'(BETTER)는 오는 12월 1일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