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화려한 군무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10일 저녁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비티에스 맵 오브 더 솔 원(BTS MAP OF THE SOUL ON:E)'가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온(ON)' 뮤직비디오를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재해석한 오프닝 영상과 함께 로브를 쓰고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수십 명의 댄서들과 웅장한 '온' 퍼포먼스를 꾸몄다. 콘서트를 통해 '온' 무대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친 방탄소년단은 '온'과 이어지는 콘셉트로 새롭게 리믹스한 '엔오(N.O)' 무대를 이어갔다. 데뷔 초와 다를 바 없는 칼군무에 이어 댄서들과 함께하는 절도 넘치는 댄스브레이크, 마칭밴드 스타일로 편곡한 '위 아 불렛프루프 파트 투(We Are Bulletproof Pt.2)'까지 초창기 곡들의 무대를 이어갔다.

'비티에스 맵 오브 더 소울 원'은 단 하나(ONE)뿐인 온라인 에디션(ONline Edition)' 공연이라는 의미를 지닌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다. 10일, 11일 양일 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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