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전 멤버 용준형이 현역 복무 중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019년 4월 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용준형은 성실히 복무의 의무를 다 하던 중, 훈련 과정에서 좌측 무릎 반월상 연골 손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후 재활치료를 받으며 복무 의무를 수행했으나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쳤고, 현역 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아 현역병 복무 중 최종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는 소속이 이관돼 지난 6월 15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앞으로도 용준형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제대일까지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다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9년 비스트 멤버로 데뷔한 용준형은 지난해 3월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 공유 사건과 관련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팀을 탈퇴했다. 이후 같은 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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