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아이유가 데뷔 12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남겼다.

아이유는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데뷔 12주년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는 데뷔 12주년이었던 지난 18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한 뒤 촬영한 영상이다.

스태프가 준비해 준 케이크로 기념일을 자축한 아이유는 "(데뷔 12주년이) 실감이 잘 나지 않는 데 그냥 매년 이렇게 함께해주는 '유애나'(공식 팬클럽)가 늘어난다는 거 자체가 복 받은 삶인 것 같고 그냥 최고의 행복"이라고 말했다.

또 "너무 고마워서 내가 1년 동안 잘 갚으면 내년에 유애나가 더 큰 거 해주고 그럼 내가 또 갚고 이게 반복이다. 그래서 유애나는 영원히 채워지지 않을 독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아이유는 "올해 진짜 역대급으로 축하 많이 받은 것 같다"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콘서트도 열어주셔서 '제가 이런 걸 받을 자격이 있나' 생각했다"라며 "감사하다. 더 잘해서 내년에 더 많이 축하받겠다. 1년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이유는 지난 18일 100분 특별편성된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특집 방송에 출연해 데뷔 12주년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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