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데뷔를 앞둔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개인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고스트나인은 10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데뷔 앨범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PRE EPISODE 1 : DOOR)'의 이태승, 황동준, 손준형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에서 이태승, 황동준, 손준형은 캐주얼한 블랙 의상에 체인 목걸이를 포인트로 시크한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컬러풀한 조명으로 극지방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스트나인의 첫 시작을 담아낸 소울메이트 '글리즈(GLEEZ)'와의 대면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다양한 색채로 풀어내 앞으로 고스트나인이 선보일 음악과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개인 콘셉트 포토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이태승은 팀 내 메인 보컬과 댄스를 담당하며, 아기 같은 얼굴에 185cm 장신으로 훤칠한 비율을 자랑한다.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X101'에서 활약 후 '틴틴'으로 프리 유닛 데뷔를 했다.

황동준은 메인 보컬과 메인 래퍼를 겸하는 실력자로, 지난 2017년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영어에 능통한 것은 물론 정식 데뷔 전 박지훈, 틴틴 등의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했다.

손준형 역시 영어에 능통하며 근육질에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다. '믹스나인'에 참가한 뒤, 지난해 박지훈 '러브(L.O.V.E)'의 백업 댄서로 활동했다. 팀에서 메인 보컬과 메인 댄스를 맡고 있다.

앞서 멤버 이진우, 이강성, 이신을 시작으로 이태승, 황동준, 손준형의 개인 콘셉트 포토가 공개된 가운데, 향후 공개될 멤버들의 비주얼과 포지션에 대한 관심 역시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

엔터테인먼트사 마루기획이 선보이는 보이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은 지구의 속이 비어있고, 양극인 북극과 남극 사이에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존재한다는 '지구공동설' 세계관을 표방한다.

데뷔 전부터 심벌 캐릭터 '글리즈'를 론칭, 애니메이션 '글리즈 더 웍스'(GLEEZ THE WORKS) 에피소드 4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데뷔에 기대감을 더했다. 데뷔앨범은 오는 23일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마루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