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현아가 근황을 전했다.

현아는 9일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모두 잘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하다. 저는 요즘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운동도 하고 있다. 팬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하루하루 기분 좋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따.

또 "이번에 활동을 준비하면서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 함께해주신 분들께도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건강을 되찾으려고 살도 찌우고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었다.



지난달 26일 컴백을 예고했던 현아는 건강상 문제를 호소하며 컴백을 연기한 바 있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당시 "최근 다시 미주신경성 실신을 하는 상황들이 발생했다"라며 "현 시점에서 아티스트에게 최우선으로 필요한 것은 충분한 치료와 안정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 싱글 발매와 활동이 더는 어려운 상황으로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활동을 연기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현아 인스타그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