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씨엘(CL)이 의문의 인트로 비디오를 기습 공개해 눈길을 끈다.

씨엘은 2일 오후 1시,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공식 채널을 통해 10초가량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

흰 배경의 화면 속 자신만이 소화 가능한 독특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씨엘은 여전한 카리스마와 함께 프리스타일 댄스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데뷔 초를 대표했던 '아이 고 바이 네임 오브'(I go by the name of)라는 문구가 등장, 과연 씨엘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씨엘은 최근 SNS를 통해 다양한 작업을 하는 모습을 공개해왔는데, 이번 영상이 과연 그동안의 작업들과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 것인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날 씨엘은 인트로 비디오 공개와 함께 새로운 프로필 사진도 공개해 화제다.

화려한 드레스에 은발을 한 CL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인트로 영상과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인트로 비디오와 새로운 프로필 사진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과 본격적으로 소통에 나선 씨엘은 계속해서 다양한 영상과 사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프로젝트 앨범 '인 더 네임 오브 러브'(In The Name Of Love)를 발표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던 CL은 현재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며 머지않은 시기에 팬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씨엘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