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팝페라 가수 최성봉이 유튜버로 변신했다.

최성봉은 최근 개인 유튜브 계정을 개설했다. 지난 23일 이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최성봉은 "내가 살아갈 이유를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팬들에 인사를 건넸다.

이어 "자신의 말 한마디를 들어주는 벗을 만나기 위해 아직도 세월을 살아가고 있다. 사람의 대한 결핍 그리고 사랑의 대한 결핍이 많다"라는 등 솔직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소속사 봉봉컴퍼니에 따르면 최성봉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9년여의 공백기 동안 그가 어떤 세월을 살아왔는지에 대한 내용과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전할 예정이다.

최성봉은 지난 2011년 방송된 tvN의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Korea’s Got Talent)' 시즌1의 준우승자로 역경을 이겨낸 스토리로 주목받았다. 그의 사연은 해외 언론에도 알려져 월드 CNN 뉴스 '이 주의 바이럴 영상'으로 선정됐다. 유튜브를 통해 알려진 그의 영상은 현재 누적 조회수 4억만 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