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비투비 리더 서은광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이사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서은광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우리 큐브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의 사랑으로 영광스럽게 이사직을 맡게 됐다"라며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어쩌다 보니 모두가 알게 됐다. 정말 송구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비투비뿐만 아니라 우리 큐브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의 화합과 승리를 위해 늘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 큐브엔터테인먼트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이사회 현황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이사회 내 위원회 중 하나인 아티스트 권익보호 위원회는 사내이사를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서은광이 이름을 올려 소속 연예인 중 최초로 이사 자리에 등극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서은광은 지난 4월 육군 만기 전역 후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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