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2020 소리바다 어워즈' 본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MC 전현무와 배우 진세연이 진행을 맡은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20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20 소리바다 어워즈')가 13일 저녁 개최됐다.

이날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여자친구는 본상을 수상했다. 여자친구는 수상 소감으로 "저희에게 많은 변화와 시도가 있던 한 해였는데 많은 사랑 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힘든 시간이 지나서 모두가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 늘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여자친구가 되겠다"고 전했다.

본상을 수상한 여자친구는 '교차로(Crossroads)'로 칼군무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난 2월 발매한 EP 앨범 '回:LABYRINTH'의 타이틀곡으로, 강렬한 스트링 사운드와 신스의 반전이 돋보이는 댄스 곡이다. 선택의 기로에 놓인 소녀의 마음 상태를 ‘교차로’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한편 '소리바다 어워즈'의 온라인 생중계는 TikTok 앱과 LG U+ 아이돌Live 앱(모바일/IPTV)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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