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트로트 가수 한강(35)이 청년 농업 기업의 홍보대사가 됐다.

소속사 엠컴퍼니는 "한강이 최근 농업 스마트팜 연구, 개발 및 인테리어, 교육용 수경재배 기자제 생산 등을 하는 한 스마트팜 농업 프랜차이즈 기업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라고 24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평소 건강, 환경 문제 등에 관심을 보여 온 한강은 해당 기업과 대화를 나누던 중 '농업의 장점을 문화로 만들어 감성을 전합니다'라는 좋은 취지에 공감해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소속사는 "(한강과 해당 기업 관계자가) 수경재배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재배가 가능한 농법이라는 점, 이로써 환경에 이로운 부분들이 많은 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평소 지구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한강은 좋은 취지를 갖고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해당 기업에 먼저 손을 내밀었다"라고 설명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카멜레온'으로 주목 받은 한강은 지난 3월 싱글 '도시 상경'을 발매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KNN 교양 프로그램 '건강하이소'에도 출연하며 음악 외 활동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방송사 오디션프로그램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엠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