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미스터트롯’ 콘서트 서울 공연의 리허설이 취소됐다.

11일 공연 제작사 쇼플레이 측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금일 예정됐던 '미스터트롯' 콘서트 리허설이 취소됐다. 세부 사항과 관련해서는 오늘 중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는 24일 저녁 7시 30분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3주 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세 차례나 공연이 미뤄진 후 잡힌 대국민 감사 콘서트 일정이었다.

하지만 21일 송파구가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공고 제2020-1146호)를 내고 공공시설 내 대규모 공연 집합 금지를 공지했다. 이에 '미스터트롯' 콘서트 진행 여부가 불투명해졌고, 이날 리허설까지 중단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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