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데뷔 6년차’가 된 그룹 여자친구가 팀워크 비결을 전했다.

여자친구의 새 미니앨범 ‘회:송 오브 더 사이렌스’(回:Song of the Siren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배우 박소현이 맡았다.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데뷔, 6년차를 맞이했다. 관련해 엄지는 “2000일이라는 게 숫자로 들으니 더 크게 와닿는다. 나뿐 아니라 멤버들에게 여자친구는 정말 소중한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자부심도 갖고 있고 아껴주고 싶은 존재다. 각자 그런 마음을 갖고 있으니 각자의 자리에서 조심도 하고, 노력도 하면서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예린은 “우리는 팀워크가 정말 좋다. 가장 잘 나타날 때가 안무를 맞출 때인 것 같다. 호흡이 너무 좋아서 각자의 스타일대로 하면서도 여자친구로 맞춰지는 게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또 “팀워크의 비결을 딱히 없다. 사소한 부분이긴 하지만 오랫동안 하다 보니 말을 할 때부터 서로를 배려하고 또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여자친구는 이날 걸그룹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상황 속 컴백하게 된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유주는 “(여성 그룹들이) 컴백해서 활동하는 것을 보니 기쁜 마음으로 응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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