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첫 번째 걸그룹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제이플래닛 엔터테인먼트는 13일 0시, 신인 걸그룹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오픈하며 팀명 루나솔라(LUNARSOLAR)와 로고를 함께 공개했다.

NHN벅스가 처음으로 제작한 걸그룹이기도 한 루나솔라는 '달의' 라는 뜻을 가진 루나(LUNAR)와 '해의'라는 뜻을 가진 솔라(SOLAR)의 합성어다. 달이 가지고 있는 신비로움과 청초하고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과 해의 열정과 밝고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달과 해처럼 전혀 다르지만 한쪽에 치우지지 않고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고자 하는 포부를 담고 있다.

4명의 멤버로 구성된 루나솔라는 멤버 각각 전혀 다른 비주얼과 보이스를 바탕으로 한 보컬 기반의 퍼포먼스 그룹으로 헤드셋 마이크를 이용한 안무위주의 기존 아이돌들과 달리 매 무대마다 자체 제작한 커스텀 핸드마이크를 이용하여 공연 같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멤버 모두 보컬과 퍼포먼스가 뛰어난 것이 가장 큰 강점인 루나솔라는 데뷔 전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보컬 영상과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멤버 지안(JIAN)이 공개한 HYNN(박혜원)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커버한 영상은 300만뷰 이상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팀명과 로고를 공개하며 공식적인 데뷔의 시작을 알린 루나솔라는 이번 주 멤버별 아이덴티티 포토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오는 8월 말 데뷔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이플래닛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