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이기찬이 구본승의 선한 인품을 칭찬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부용, 조하나, 구본승, 김윤정, 최민용, 김도균, 브루노, 박선영, 최성국, 강경헌, 박재홍, 새친구 ‘감기’ 히트곡 가수 이기찬의 포항 여행 우정 쌓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오프닝부터 구본승과 최성국은 티격태격 작은 싸움을 지속하며 ‘톰과 제리’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이를 지켜보던 강경헌은 “둘이 군대 맞선임, 후임이었다고 하더라”라며 “아무래도 본승이가 후임이었으니 쌓인 게 많았을 것 같다”라며 우스갯소리를 했다.

이기찬은 “이 모든 난의 근원지는 본승이 형이 너무 착한 사람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워낙 잘 받아주니까..”라며 “민용이 형처럼 자기 주장이 있어야 되는데, 본승이 형은 그렇지가 않다”라고 이야기해 구본승을 웃게 만들었다.

이에 구본승은 “근데 사실 최성국 형이 굉장히 잘해주긴 했다”라며 그간 ‘불타는 청춘’을 통해 최성국과 쌓인 정이 만만치 않음을 고백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불타는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