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안녕바다와 중식이밴드가 오는 7월 6일 홍대 롤링홀에서 펼쳐지는 피싱걸스의 첫 단독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피싱걸스의 단독콘서트 '피싱 퀸(Fishing Queen)'이 밴드신의 성지 롤링홀에서 오는 7월 6일 토요일 오후 6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데뷔 10주년 맞이한 안녕바다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피싱걸스 단독콘서트 게스트로 흔쾌히 출연을 약속해 의리를 과시했다. 또한 밴드신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중식이밴드는 피싱걸스의 첫 단독콘서트 소식에 게스트 출연을 약속해 남다른 의리를 드러냈다.

이번 피싱걸스의 단독콘서트에는 정규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 '빠져든다'와 공연 무대에서 엄청난 화제를 뿌리고 다닌 메가 히트곡 '오천주', 콤플렉스 가득한 악마의 귀여운 속삭임 'Disco From Hell',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단 한줄로 적은 '줄리의 법칙', 피싱걸스의 표 찌질함을 보여주는 '바밤바', 작금의 현실을 바라보는 냉소적인 청춘들의 시선을 그린 '아저씨', 비엔나핑거의 4단 고음을 들을 수 있는 '어쩌다보니깐', 요즘 인기리에 방영중인 채널A '도시어부'의 BGM으로 자주 소개되고 있는 미 발표곡 '낚시왕'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비엔나핑거는 "안녕바다, 중식이밴드께서 한치의 망설임 없이 게스트 요청을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또 이번 단공에서 다양한 무대 구성으로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의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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