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가수 양희은이 오랜 세월 동안 음악을 해온 비결을 공개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양희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양희은은 "사람들에게 '버텨. 그냥 버텨라'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특히 양희은은 "나도 내가 49년 노래할 줄은 몰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내가 이 세월만큼 음악을 하면서 버틴 것은 둔하고, 미련한, 눈치없는 성격이 작용했다고 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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