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우 차화연이 '해피투게더'에서 딸인 배우 차재이를 언급하면서 이목을 모았다.

7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차화연이 딸 차재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MC 유재석이 차화연에게 "딸 차재이의 사윗감으로 전현무나 조세호는 어떠냐"고 묻자, 차화연은 "괜찮다"며 답변을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화연의 동료 배우 임예진의 딸과 차재이는 미국에서 같은 학교를 다닌 사이. 이미 차재이를 잘 알고 있던 임예진은 "정말 예쁘게 생겼다"며 차재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당 방송으로 인해 차재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다. 방송 다음날인 8일 오전까지 차화연과 차재이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 있는 상황.

차재이는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가 졸업한 학교이기도 하다.

차재이는 지난 2014년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엄마', 영화 '어떤 살인' 등에도 얼굴을 비췄다. 또한 차재이는 '꽃의 비밀'로 연극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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