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싱가포르 배우 펑웨이중이 군 훈련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대만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펑웨이중이 지난 19일 뉴질랜드에서 훈련을 받던 도중 사망했다.

펑웨이주은 유탄포를 관리하던 중 부상을 입었고, 부상을 입은 후 헬리콥터로 현지 병원에 이송됐다. 세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부상이 심각해 결국 23일 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생 펑웨이중은 아역 배우로 데뷔해 싱가포르에서 활동해 온 인기 스타다. 지난 1월 초 입대해 뉴질랜드에서 군사훈련을 받고 있었다.

펑웨이중의 사고 소식이 전해진 후, 펑웨이중의 여자친구 후자치가 SNS를 통해 "다음 생에는 꼭 부부가 되어 만나자"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펑웨이중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