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아이비리그 출신 히피 래퍼 챙스타(Changstarr)가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챙스타의 새 풀렝스full-length) 앨범 '베가본즈(Vagabonds)'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8일 저녁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클럽토스트에서 열렸다.

전작 '하이디거(Highdigger)'가 철학과 문학, 그리고 미국의 비트닉(Beatniks), 히피(hippie) 컬처를 아우르는 고밀도의 서브컬처 앨범이었다면, 이번 '베가본즈' 앨범은 '방랑자'라는 제목의 의미를 충실하게 따르며, 히피 래퍼의 '라이프 스타일'을 의미한다.

타이틀곡 '히피킹(Hippie King)'은 히피라는 캐릭터와 철학을 한국 힙합에 어떻게 녹여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