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영화 '그날, 바다' 무대인사에서 남다른 미모로 시선을 끌었다.

정우성은 28일 서울 극장가에서 진행된 '그날, 바다'(감독 김지영·제작 프로젝트 부) 무대인사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김지영 감독과 참석했다. 그는 행사가 끝난 뒤 개인 SNS에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그날, 바다' 무대인사를 기념했다.

정우성이 공개한 사진들에는 그가 김지영 감독, 김어준 총수와 나란히 선 모습이 담겼다. 정우성은 가운데에 선 채 김어준 총수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친근함을 과시했다.

같은 날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개인 SNS에 김어준 총수와 정우성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우성 씨 실망입니다. 사람을 노숙자로 만들다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다. 인천항 출항부터 침몰에 이르기까지 세월호에 어떤 일들이 발생했는지 파악하고 오직 '팩트'를 기반으로 재현해 세월호 침몰 원인을 추적한다. 정우성은 이번 작품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정우성 인스타그램, 주진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