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감독 던칸 존스)이 오늘(25일)부터 아이맥스(IMAX) 3D 예매를 시작했다.

이에 영화의 수입배급사 UPI 코리아는 아이맥스 관전 포인트를 이날 공개했다.


◆ 아제로스 & 드레노어의 환상적인 비주얼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은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사 레전더리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협업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제작된 영화는 게임 속 세계관을 스크린 위로 완벽하게 옮겨왔다. 서로 다른 차원의 두 세계, 황폐한 오크의 세계 드레노어와 인간의 세계 아제로스의 곳곳을 담은 영화는 모든 공간을 디테일하게 설계하며 매 장면 화면을 가득 채운다.

영화 속 세계는 아이맥스의 큰 화면과 3D상영으로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관객들은 프리 프로덕션부터 후반작업까지 3년에 걸친 제작과정을 거친 경이로운 비주얼에 감탄하게 될 전망이다.


◆ 종족의 생존을 건 치열한 전쟁

하나의 세계를 두고 벌어진 인간과 오크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은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가장 큰 볼거리다.

그 중에서도 영화의 후반부, 아제로스 세계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두 종족의 결투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초대형 액션 스케일을 보여준다. 전쟁 장면의 대규모 액션은 아이맥스 3D 상영으로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웅장함까지 더해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최고의 전투력으로 무장한 이들의 전쟁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함으로 관객들을 압도하며 게임 팬들을 넘어 판타지 블록버스터 장르를 사랑하는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것이다.


◆ 아제로스의 운명을 결정짓는 마법

아제로스에서 마법은 고요한 세계를 이끄는 원동력이자 모든 거주민의 운명을 결정하는 자연계 질서의 일부로 여겨진다.

엘리트 마법사들로 구성된 마법사의 의회(키린 토)가 존재하는 것은 물론 오크족 역시 마법을 이용해 인간 세계 아제로스로 이동할 수 있었다. 전지전능한 수호자 메디브(벤 포스터)에 의해 종족의 운명이 결정될 정도로 영화 속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마법은 신비로운 비주얼로 표현됐다.

아이맥스 3D는 영화의 중요한 요소인 마법을 더욱 극대화시키며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오는 6월 9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