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명탐정 셜록홈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스터 홈즈'가 국내 개봉된다.

'미스터 홈즈'(감독 빌 콘돈)의 수입배급사 프레인글로벌은 영화의 개봉일을 5월 19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스터 홈즈'는 가장 완벽했던 탐정 셜록이 자신을 은퇴로 내몰았던 마지막 사건의 추리를 다시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셜록홈즈 탄생 120주년을 맞아 현대 작가들이 발표한 새로운 셜록홈즈 시리즈 중 한 권인 '셜록홈즈 마지막 날들'을 원작으로 한다.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에서 간달프 역을 맡은 이안 맥켈런이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날카로운 관찰력과 천재적인 추리력을 지닌 셜록을 연기했다. '트루먼 쇼' '러브 액츄얼리'의 로라 리니와 차세대 아역배우로 주목받는 마일로 파커가 가세해 셜록의 새로운 파트너로 활약했다.

'드림걸즈' '브레이킹 던' 시리즈로 화려한 영상미를 보여준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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