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손흥민이 배우 유소영과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유소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일 한 매체는 손흥민 유소영의 열애 소식을 전하면서 두 사람의 빼빼로 심야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과 유소영은 지난 14일 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만났다. 유소영은 손흥민을 응원하기 위해 파주까지 직접 운전했고 손흥민은 빼빼로를 선물로 준비했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유소영의 차 안에서 잠시 얘기를 나눈 뒤 자리를 옮겨 2시간 가량 데이트를 즐겼다. 손흥민은 유소영의 차에서 내리며 연신 손키스를 퍼부어 연하남의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 매체는 유소영이 손흥민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유소영은 "좋은 감정이다. NFC에 간 건 마침 라오스전을 대비해 훈련 중인 흥민이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고 싶었다. 애틋한 감정을 앞으로도 예쁘게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소영의 소속사 스타이야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티브이데일리에 "유소영을 통해 확인한 결과, 열애 사실이 맞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유소영은 2005년 제75회 춘향선발대회에 선으로 당선됐고,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 원년 멤버로 데뷔했다.

당시 유소영은 귀여운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사랑 받았으나 같은 해 10월 그룹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 '드림하이2' '판다양과 고슴도치' '나만의 당신' '상류사회' 등에 출연했다. 현재 웹드라마 '먹는 존재'에 조예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유소영과 스포츠스타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유소영은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 투수 심수창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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