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

3일 오후 MC 샤이니 키, 씨엔블루 이정신, 갓세븐 주니어 뱀뱀의 진행으로 방송된 케이블TV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소녀시대의 '라이온 하트(Lion Heart)'가 현아의 '잘나가서 그래'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라이온 하트(Lion Heart)'로만 7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수상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태연은 "드디어 공약을 지켰다. 소원 정말 고맙다"며 팬클럽 '소원'을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는 소녀시대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마이크를 건네받은 효연 역시 "소원 정말 고마워요. 소원 덕분이에요"라며 훈훈한 팬 사랑을 과시했다.

소녀시대의 '라이언 하트'는 60년대 미국의 복고풍 정서를 회상할 수 있는 곡으로, 도입부부터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멋진 조화를 이룬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김형준 놉케이 딘딘 마이비 미우(MIWOO) 벤 비트윈 빅스LR 소나무 소녀시대 스테파니 6 to 8 아샤(Asha) 에이프릴 여자친구 유니콘 전설 JJCC 주니엘 투아이즈(2EYES) 퍼펄즈 플래쉬(FLASHE) 현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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