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뮤지컬 '셜록홈즈'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14일 클립서비스는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이하 '셜록홈즈')의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뮤지컬 '셜록홈즈'는 탄탄한 스토리, 치밀한 극본과 연출로 지적 쾌감을 선사하는 미스터리 추리 뮤지컬로, 색깔이 분명한 캐릭터들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사랑받아 왔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는 기존의 작품에 참여한 적이 있는 셜록홈즈 역의 송용진과 김도현, 왓슨 역의 김은정, 그리고 제대 이후 뮤지컬로 첫 복귀를 앞둔 테이가 전 시즌의 호연을 입증하듯 존재감을 드러냈다.

새롭게 합류하는 캐스트들의 변신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KBS 드라마 '정도전'으로 다시 한 번 연기력을 입증한 안재모 셜록의 섬세한 표정 연기와 뮤지컬 '위키드'의 엘파바로 스타덤에 오른 박혜나 왓슨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또한 1인 2역의 연기를 펼치는 아담/에릭 역의 이주광과 이충주, 루시 역의 정단영과 문진아의 색다른 모습 역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셜록홈즈'는 다음 달 13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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