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증명서' 진세연, 박솔라 살해 시도 부인에 분노…성이언은 기억상실 [종합]
2026. 10.15(목) 19:41
가족관계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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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가족관계증명서' 박세영이 박솔라와 날카로운 대립을 이어갔다.

15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에서는 나지니(박세영)와 도도희(박솔라)가 극적으로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지니는 도도희를 향해 "남한테 하는 건 괜찮고 네가 살인미수냐. 중학교 2학년 때 창고에서 너 나 죽이려고 했다. 그 공포와 두려움 다 기억한다"라며 쏘아붙였다.

그는 도도희가 두 발로 선 모습을 본 뒤 "이러고도 네가 치료 중이라서 조사를 못 받는 거냐"라고 추궁했다. 이에 도도희는 "널 그때 창고에서 죽였어야 했다"라며 본색을 드러냈고 나지니는 "진짜로 죽일 용기도 없는 게 말만 잘한다"라며 그의 목을 졸랐다.

나지니는 "나 지후 씨 사랑한다. 이젠 너한테 안 보낸다. 멀쩡한데 조사 피하는 거 다 찍었다. 너 꼭 조사받게 할 거다"라며 경고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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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집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엄마의 직감으로 불안한 예감을 감추지 못한 나세리는 "지니가 지후를 보러 간 것 같다. 나 좀 도와 달라. 나 혼자 가면 걔가 안 따라올 거다. 누가 걔를 감싸 주겠냐"라며 차승현(서도영)에게 조력을 요청했다.

이후 그는 임지후(성이언)의 병실로 향했으나 나지니를 찾지 못했다. 나세리는 임중빈(엄효섭)에게 딸의 향방을 물어보며 위로를 건넸다. 그러나 그는 임중빈으로부터 "따님이 우리 지후를 다치게 하지 않았냐"라는 면박을 들었다.

이에 나세리는 "남편과 사별하고 딸 잘 키웠다고 하시더니 말이 달라졌다. 제가 불륜녀라서 그런 거냐. 지후 일은 우리 지니가 한 일이 아니다. 성인이 된다는 건 각자 개별적이라는 것"이라며 자신의 과오를 딸에게 덮어씌우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선입견 많이 겪어 봤다. 지후가 우리 지니랑 엮이지 않도록 도와 달라.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단호한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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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도희는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그는 나지니가 앞에 있음에도 속도를 줄이지 않은 이유에 대해 "운전 미숙이었다. 영국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 돼 브레이크 조작이 서툴렀고 애인과 싸운 직후라 제정신이 아니었다"라며 "손해 배상은 하겠지만 일부러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거나 살해를 시도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다만 음주 운전 사실은 인정하며 "벌은 받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증거 인멸 정황에 대해서도 "손도 대지 않았다. 정직하게 임하고 있다"라며 "블랙박스 칩을 어디서 구하셨는지 모르겠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경찰은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그를 유치장에 수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의식을 되찾은 임지후(성이언)는 도도희의 잘못을 기억하지 못해 답답함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가족관계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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