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래게임' 현정완 PD "서바이벌 고집 아냐, 연애프로그램도 하고파" [인터뷰 맛보기]
2026. 10.13(화)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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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술래게임'을 연출한 현정완 PD가 연애프로그램을 연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정완 PD는 13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술래게임' 인터뷰에서 서바이벌과 연애프로그램의 공통점을 언급했다.

지난 9월 30일 첫 공개된 '술래게임'은 추격전과 숨어 있는 술래의 심리전이 맞물린 극한 체험형 추격 서바이벌 예능이다. 웨이브 예능 '피의 게임' 시리즈를 연출한 현정완 PD의 신작으로, 익숙한 술래잡기에 심리전과 서바이벌 요소를 더해 호평받았다.

앞서 현정완 PD는 '피의 게임' 시리즈 부터 이번 '술래게임'을 연출했다. 현 PD는 추후 서바이벌 프로그램 예능인 넷플릭스 '장동민 게임'까지 맡았다.

이날 서바이벌 프로그램만 고집하는 것이냐는 물음에 현정완 PD는 "고집은 아니다. 전 연애프로그램도 해보고 싶다. 그런데 안 시켜준다. 사실 전 서바이벌도 좋아하지만 연애프로그램도 좋아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 PD는 "하나 더 해볼 수 있다면 연애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 전 연애프로그램도 서바이벌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한 캐릭터를 탐구하고 세밀한 감정을 끌어내는 게 재밌다"라며 "제가 '환승연애' 이진주 PD와 친한데, 이것보다 더 잘 만들 자신이 없어서 서바이벌을 택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특히 현정완 PD는 "연애프로그램도 그렇고, 서바이벌도 그렇고 선택을 강요하는 상황이 온다. 연애프로그램인데 마음에 안 든다고 아무도 안 고르면 프로그램이 진행이 안되지 않냐. 서바이벌도 비슷하다. 살면서 누군가를 제거하는 경험이 없는데, 그런 상황에 놓인다는 것, 그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 지켜보는 게 몰입이 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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