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조영남 "백일섭, 高 동창·같은 반…운동 선수인 줄" [TV나우]
2026. 09.26(토) 23:13
MBN
MBN '동치미' 방송 갈무리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가수 조영남이 배우 백일섭과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백일섭, 조영남, 김승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영남은 백일섭과 고등학교 재학 시절 같은 반이라고 밝혔다. 그는 "2년 내내 같은 반이었다. 자리는 멀었지만 친해졌다"라며 "백일섭은 운동 선수인 줄 알았다. 지금은 쭈그러졌다"라고 첫 인상을 말했다.

백일섭은 "조영남은 밴드부였다. 이들은 우락부락한 학생도 있고 똘똘 뭉쳐있었다. 내가 전라도 여수에서 서울로 전학갔다. 전학 후 외로워서 팻말을 들고 다녔다"라며 "'전라도 친구들 나와'라고 했다. 난 서울 친구들을 멀리 했다. 그렇게 팻말을 들고 다니니 10명 정도 됐다. 그 친구들과 친해졌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조영남은 1960명 4월 학생이 중심세력이 돼 일으킨 민주주의 혁명인 4월 혁명을 언급했다. 그는 "2학년 때 선배들이 각목 들고 교실에 찾아왔다. 이유도 모르고 시청까지 달렸다. 그게 4.19였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백일섭 역시 "2학년 때 편입하자마자 4.19 시위를 나갔다. 고등학생은 시청으로 갔다. 총소리가 나더라. 총소리에 모두 도망갔다"라고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동치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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