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케냐 간 세끼'의 김예슬 PD가 시즌 2 계획을 언급했다.

김예슬 PD는 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케냐 간 세끼' 인터뷰에서 차기 시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케냐 간 세끼'는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시리즈에서 파생된 이수근, 은지원, 규현의 공약 여행 버라이어티로 2021년에 방영된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 이후 4년 만에 방영된 신서유기 시리즈 스핀오프 예능이다. '신서유기'의 멤버 중 이수근, 은지원, 규현의 우당탕탕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았다.

이날 김예슬 PD는 '케냐 간 세끼'의 새 시즌에 대해 "넷플릭스가 좋은 기회를 줘서 진행되면 기쁜 마음이겠지만, 아직 구체화된 건 없다"라고 언급했다.

'케냐 간 세끼'에서 차기 행보로 염두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선 김 PD는 "방송엔 내보내지 않았지만, 우리끼리 '여기 가면 좋지 않을까?' 하면서 대화했다. 크루즈 여행이나 이런 콘텐츠가 여럿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극지방이나 이런 곳들을 가도 재밌을 것 같단 얘기를 나눴다. 만약 진행되면 그런 후속도 재밌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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