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BTS 정국과 에스파 윈터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기된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양측 소속사는 아무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 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두 사람이 연인 사이일 가능성을 제기하는 글들이 빠르게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정국과 윈터가 비슷한 형태의 타투와 팔찌, 인이어, 의상을 착용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정국이 지난 3월 에스파 콘서트를 찾았다는 사실과 두 사람이 같은 시기에 일본에 머물렀다는 주장, 정국의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윈터의 본명 김민정을 연상시킨다는 내용도 열애설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

여러 추측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국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윈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정국은 지난 6월 11일 군 복무를 마친 뒤 내년 3월을 목표로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 준비에 들어갔으며, 윈터는 내년 2월 홍콩을 시작으로 마카오, 자카르타, 오사카, 도쿄 등에서 에스파의 세 번째 월드투어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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