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예능과 다큐 사이, 한국에 값어치 있는 프로그램이 상륙했다.

17일 공개된 MBC 예능프로그램 ‘남극의 셰프’ 첫 방송 1회에서는 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 등의 남극 입문기, 현지 적응기가 드러났다.

네 사람이 기후가 맞아야만 들어갈 수 있는 남극에 6일 만에 들어섰다. 이 가운데 세종 기지 월동대원 18명의 상황, 지구 온난화로 인해 녹아내리는 빙벽 등이 클로즈업 됐다.

이 가운데 남극에서 조사를 하다가 목숨을 잃은 故 전재규 대원 상황이 드러났고, 남극에 입문하는 이들은 고인에게 묵념을 하는 것이 첫 번째였다.



숙소에 들어온 이들은 남극 대원들의 이름부터 외우기 시작했다. 고생하는 이들을 위한 맛있고 따뜻한 밥상이 급선무였다.

여기엔 세종과학기지 조리 대원인 안치영 씨가 근무 중이었다. 그와 함께 펼쳐갈 밥상은 어떤 모습일지, 남극에서 일어날 각종 사건과 사고는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됐다. 말 그대로 귀한, 현장에 출격한 색다른 요리 예능이자 자연 다큐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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