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이정석과 김종찬이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가 된다.

방송가에 따르면 오는 10일 진행되는 KBS2 '불후의 명곡' 녹화는 '캠퍼스 낭만 가요 - 아티스트 김종찬&이정석 편'으로 꾸며진다.

이정석과 김종찬은 청춘과 낭만을 대표하는 가수로 잘 알려져있다. 감성적인 목소리로 1980년대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정석은 역대급 히트곡으로 회자되는 '사랑하기에'를 비롯해 '첫눈이 온다구요' '사랑의 대화' '여름날의 추억'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10년대에도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활동을 이어왔다.

김종찬 또한 '사랑이 저만치 가네' '토요일은 밤이 좋아' '당신도 울고 있네요' '아름다워라 그대'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두 사람의 '불후의 명곡' 출연은 이번이다.

두 사람의 히트곡을 후배 가수들이 재해석할 전망이다. 이번 '이정석&김종찬 편'에는 '한국의 셀린디온'이라 불리는 서제이부터 박기영, 정재욱, 김소현&손준호, 브로콜리너마저, 먼데이키즈, 백형훈&켄, DK, 조째즈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서제이, 박기영, 조째즈

한편, '불후의 명곡'의 '아티스트 김종찬&이정석 편'은 오는 11월 중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KBS1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