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최우식이 본인의 장점을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최우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MC 정재형은 "사람들이 우식이에 대해 사랑스럽다고 하더라. 소년미를 가지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최우식은 "너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지만 그럴수록 더 반대되는 역할을 하고 싶다. 좀 더 터프하고 남성적이고 섹시한 역을 하고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배우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으나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고 밝혔다. 최우식은 "내 한 가지 장점이 주제 파악이 빠른 거다. 그때 TV를 보면 이목구비가 화려한 분들이 많았다. 제가 처음에 시작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시대 잘 맞춰서 태어났다는 거였다"라며 본인의 외모에 솔직하게 평했다.

그러면서 "2011년 외쌍꺼풀의 시대가 열렸다. 당시 드라마 '왕의 남자'와 가수 비 선배님이 (주목을 받았다.) 나 역시 외상꺼풀이기에 그 흐름을 탈 수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