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섬총각 영웅’ 임영웅, 오랜만에 지상파에 모습을 드러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에서는 임영웅, 절친 궤도, 임태훈 셰프, 배우 이이경 등의 섬마을 라이프가 포문을 열었다.

네 명의 남자가 제대로 뭉쳤다. 우선 스케줄을 해결한 임영웅, 궤도, 임태훈이 먼저 뭉쳤다. 바리바리 짐을 싸 온 네 명은 서로와 다양한 잡담을 나누며 드디어 배에 올랐다.

임영웅은 배를 타고 완도 섬에 들어가면서 바다를 바라보고 ‘힐링’을 즐겼다. 그는 제작진에게 “저 예전에 무명 때 배 타고, 크루즈 행사 되게 많이 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임영웅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이번 예능에 대해 “여러 명이서 함께 섬 같은 데 가서 좋은 얘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뭐 진지한 얘기들을 해보면 어떨지 그런 생각을 늘 했었는데 드디어 오게 됐다”라며 방송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으로 궤도는 임태훈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동파육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토로했다.

임태훈은 임영웅에 대해 “히어로다. 내 마음 속의 히어로”라며 슈퍼 스타이기도 한 그에 대한 경외(?))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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