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일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와 만났다.

MLB 사무국은 25일(현지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BTS의 뷔가 다저스에서 첫 시구를 앞두고 오타니 쇼헤이를 만났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엘에이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두 사람이 나란히 서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뷔는 193cm 큰 키를 소유한 오타니 쇼헤이 옆에 서도 밀리지 않는 체격과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악수를 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했고 포옹을 하고 어깨를 두드리며 환영의 인사를 했다.

방탄소년단(BTS) 뷔, 오타니 쇼헤이

뷔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엘에이 다저스(LA Dodgers) 대 신시내티 레즈(Cincinnati Reds)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뷔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미국에 체류하며 신보를 작업 중이며, 2026년 봄 완전체 컴백 및 월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MLB 인스타그램]